대구 동성로 마스터키2호점 가위
친구랑 방탈출 를 하러 갔다. 마스터키는 처음 가봤는데, 대기실이 좁은 편이고, 카운터, 슬리퍼, 물건 보관함 밖에 없었다. 먼저 예약을 하고 갔고, 현장 결제했다. 원래는 44,000원인데 현금이나 계좌이체하면 40,000원이다. 꼭 현금을 챙겨가거나 계좌이체 하시길! 참고로 나는 카카오 송금으로 했다. 카카오도 가능! 참고로 나는 이번이 17번째 방탈출이다. 근데 탈출 실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하지만 방탈출을 좋아하는 애다.. ㅎㅎㅎ 나는 방탈출 할 때 스토리에 신경 쓴 걸 좋아하는데, 이 테마가 특히 스토리를 따라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다. 몰입이 되게끔 하는 스토리가 좋았다. 는 주인공이 월세가 싼 원룸에 이사를 왔는데, 밤마다 가위에 눌린다. 그래서 매일 밤, 자신을 부르는 여자목소리..
몬스트럼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다. 유일하게? 무서워서 직접 못해서 유튜브로 대리 만족하며 많이 찾아보고 있다. 검색창에 몬스트럼 쳐서 거의 다 보긴 하는데, 제일 많이 보는 건 대도서관, 푸린, 김왼팔이 아닌가 싶다. 참고로 처음에 대도서관님이 하는 걸 보고 빠지게 되었다. 그 외에도 풍월량, 수탉, 더 페이퍼의 동네 오락실 등등 지금도 계속 찾아보고 있다. 나도 실제로 하려고 깔았다가 문 하나 나가고 끄고, 괴물 발소리 들리면 끄고, 불 깜빡거리면 꺼서 지웠다 그냥. 이 게임은 배에서 깨어나 괴물들을 피해 탈출하는 게임이다. 괴물은 브루트, 헌터, 핀드가 있다. 브루트. 흔히 어깡이, 헐크, 용암 괴물 등등으로 불린다. 얘는 발소리가 크다. 그래서 어디쯤 있는지 대략 짐작 가능해서 숨거나 도망갈 수 있다. 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