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바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 앞산 잔잔바리 오랜만에 앞산을 가기로 했다. 맛집도 찾아보고, 카페도 찾아보고. 해서 찾아온 곳. 가정식 비슷한 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입구에서 보이는 간판이 귀엽다. 주택이었던 곳인가 대문도 그대로다. 주택 그대로 식당을 하고 계신다. 이런 주택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났다. 정겨운데 낯선 느낌이었다. 이젠 아파트가 많고 이런 주택 보는 건 힘든 탓일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서 더위 좀 식히고~ 물잔. 이것도 컨셉인지 옛날 생각이 나는 정겨운 유리컵이다. 80, 9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컵. 우리는 안쪽에서 밥을 먹었는데, 원래는 안방이 아니였을까? 창문도 정겨운 그대로다. 나무 바닥과 천장, 그리고 입구 딱 옛날식 주택.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라 계속 신기했던 것 같다. 안쪽공간은 좀 더 모던하게 꾸며놓으셨다. 우리가.. 이전 1 다음